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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생활 팁!
- 와인 구매 방법부터 뒷정리까지. 와인 생활이 궁금하다면,
‘와인 마시는 방법’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 와인 향을 잘 맡고 싶은 초보자의 고군분투!
‘와인 향을 잘 맡기 위한 노력’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와인 정보
WNNT_391 – 제프 까렐 라띠흐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처음 마신 와인이 1번.
[제프 까렐 라띠흐] 는 391번째 와인이다.
La Tire by Jeff Carrel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https://www.jeffcarrel.com/en/77-contenu-en/point-de-vue-jeff-carrel/319-la-tire-by-jeff-carrel
[수입사]
https://www.hitejinro.com/brand/view.asp?brandcd2=D01
[와인21] – 검색 결과 없음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테크시트 – 제프 까렐 라띠흐 2022
내가 마신 빈티지와 다름.

와인 노트
2024년 9월 26일 ( 빈티지)
제프 까렐 라띠흐 2022, 와인아울렛 주스트코 1만원대
[와인 정보]
- 생산지역, 등급
- 프랑스, 랑그독-루시옹, 피투(Fitou) AOC
- 품종
- 까리냥 60%, 시라 40%
[핸들링 정보]
- 온도
- 10일 간 상온 보관 (9월)
- 냉동실 칠링 20분
- 9시 오픈 후 한 잔 따라내고 병 브리딩
- 10시 시음 시작
- 잔
-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버건디
- 특별한 이유 없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튼튼해서 부담 없이 쓴다.
- 리델 오 투고 빅 오 시라
- 일반 잔에서의 뉘앙스를 보기 위해 두 잔을 쓴다. 이하 오 글라스.
-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버건디
- 오픈 직후 향
- 깜빡 했다.
- 깜빡 했다.
[구매 이유 / 오늘 선택한 이유]
매장에서 나오는데, 할인 코너에 아는 생산자 이름이 보여서 구매했다. 얼마 전에 붉은 과일 뉘앙스 와인들을 몰아서 마셔볼 때,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다. (제프 까렐 뽀앙 드 뷔 루즈, 링크)
[눈, Leg/Color]
오랜만에 색이 아주 진하고 어둡다. 림과 코어 가장 자리 사이 거리가 1cm 남짓이다. Dark-Ruby.
스월링하면 레그에 색이 진하게 비친다. 잔에도 붉은 빛이 묻은 것 같다. 레그는 보통 이상 두께에 촘촘한 간격, 다소 늦게 흘러내린다. 14도를 예상한다.
잔을 돌려보고, 이러 저리 굴려봐도 액체의 움직임에서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코, Nose]
잔에 따른 지 40분 지났다. 코가 살짝 화끈한 것이, 알코올인 것 같다.
알싸한 뉘앙스와 오크에서 비롯되었을 스윗 스파이스, 살짝 단내가 더해진 검붉은 과일 뉘앙스가 있다. 나는 이 와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지금 품종도 모르고 있다. 그런데 아까부터 스페인 와인이 자꾸 연상 된다. 아마 높은 알코올이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 약간의 과일 뉘앙스와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는 오크 뉘앙스도 한 몫 한다. 아세톤은 아니고 이 화학적인 향긋함 같은 이걸 뭐라고 할까?
단 향이 있긴 하지만 과일 뉘앙스라고 하긴 어렵다. 전반적으로 시라가 연상 된다. 그리고 무겁게 처지는 느낌이 아니라 Dark-Ruby 색 치고는 향이 하이톤이다.
[입, Palate]
첫 입 머금고 멈춘 다음,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다 적어보자.
입에서 질감은 부드러운 쪽이지만 알코올이 입안을 콕콕 쏜다 / 여러 맛 중에 단맛이 가장 크다 / 그렇다고 많이 달진 않은 걸로 보아 산도가 보통 이상은 된다. 찌르거나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 저녁을 늦게 먹어서 그런가 식도나 뱃속에서는 알코올 뉘앙스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 여운은 잇몸에 탄닌이 많이 끼고, 산도가 이렇게 끊어주지 않았으면 초콜릿 뉘앙스까지도 갈 것 같다. / 여운에서 느껴지는 나무 맛은 내 불호 요소라 미간이 자동 반응할텐데, 여기는 없는 것 같다. 오크 숙성을 하지 않았거나 재사용 오크를 길지 않게 썼을 것 같다.
맛있다. 뭔가 크게 와 닿는 건 없는데, 싫은 요소도 없다. 달지만 산도가 잘 끊어 주고, 과일 뉘앙스가 조금 적긴 한데 그래도 연상 되는 뉘앙스는 있으며 오크도 과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다.
[의식의 흐름, 와이너리 테이스팅 노트]
아 맞네 이거 1만원대였지. 그럼 대박이지. 난 또 2~3만원대 인 줄 알았네.
그리고 제프 까렐 사이트를 보니 까리냥 60%에 시라 40%다. 오오 소름. 검붉은 과일 뉘앙스는 시라에서, 거친 탄닌과 하이톤 캐릭터는 까리냥에서 온 것 같다.
그리고 알코올이 15도네;; 눈과 코, 그리고 입까지만 보면 그럴 것도 같았다. 근데 식도나 뱃속에서 반응이 없어서 놓쳤다. 한 잔 마셨는데 좀 전부터 취기가 슬금슬금 올라오는 걸 보고 눈치챘어야 했다. 배부른 상태에선 뱃속을 지나가는 알코올을 못 느끼는 구나.
또 하나의 충격. 오크 숙성이 아니다. 이게 과일 뉘앙스라고? 쌩 과일 같이 날카로운 뉘앙스도 아니고, 알코올을 제외하면 부드러운 향인데 이상하다. 내가 검은 과일과 오크 숙성 뉘앙스를 구분 못하는 건 여러 차례 경험했지만, 이번 만큼은 아닐 줄 알았는데…
어쨋든 가격 확인 후 아주 만족스러워졌다. 다음에 또 사야지.
와이너리 테크 시트
Nuance, aroma & taste
Cardinal red.
Aromas of red fruits and spices.
Intense notes of blueberries, blackberries, pepper, liquid violets and scrubland, with delicate tannins and a nice crisp acidity. Plenty of freshness and tension.
Fitou AOP 설명 링크
https://www.fitouaoc.com/
https://en.lespassionnesduvin.com/les-vins/languedoc/fitou-aop.html
두 번째 링크 내용을 ChatGPT로 요약한 내용
Fitou는 랑그도크 지역에서 가장 유망한 레드 와인 중 하나로, 1948년에 AOC로 지정된 이후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 와인은 지역의 대표 포도 품종인 카리냥(Carignan)을 주로 사용하며, 그르나슈(Grenache), 시라(Syrah), 무르베드르(Mourvèdre)와 섞여 생산됩니다. Fitou 와인은 두 가지 주요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해안가에서 재배되는 “마리팀 피투”와 내륙에서 재배되는 “콘티넨탈 피투”가 있습니다. 이 와인들은 풍부하고 강렬하며, 다양한 아로마와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드 과일, 향신료, 허브, 가죽, 그리고 나무 향 등이 느껴집니다. 해안가 Fitou 와인은 해산물과 잘 어울리고, 내륙 Fitou는 야생 동물 고기 요리와 잘 맞습니다. 최상의 맛을 위해서는 와인을 약 1년 정도 숙성시킨 후, 15-18°C에서 서빙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