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오뜨 브랑드 보르도 수페리어 (Chateau Haut Brande Bordeaux Superieur AOC France)


Table of Contents


와인 생활 팁!


와인 정보


WNNT_341 – 샤또 오뜨 브랑드 보르도 수페리어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샤또 오뜨 브랑드 보르도 수페리어] 는 341번째 와인이다.

Chateau Haut Brande Bordeaux Superieur AOC France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http://www.chateaulahautebrande.com/aoc-bordeaux/aoc-bordeaux/aoc-bordeaux/bordeaux-superieur.html

[수입사]
https://vinessen.webpot.kr/shop_view/?idx=141

[와인21] – 없음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샤또 오뜨 브랑드 보르도 수페리어
샤또 오뜨 브랑드 보르도 수페리어 비비노


테크시트 – 샤또 오뜨 브랑드 보르도 수페리어

빈티지 정보 없음.
프랑스어만 있음.


와인 노트


2024년 1월 20일 (2019 빈티지)

샤또 오뜨 브랑드 보르도 수페리어 2019, 고래맥주창고 3만원대

[핸들링 정보]

  • 온도 : 상온 보관 후 바로 오픈, 9시 -> 피망/잔디가 좀 느껴져서 디캔터에 담음, 9시 30분 -> 10시 시음시작 피망/잔디가 꽤 녹아들어서 과일 향과 붙었음. 까시스라고 해도 될 듯
  • 잔 : 소피앤왈드 피닉스 보르도 잔이 좋음. 피닉스 버건디는 향이 너무 퍼져서 가볍다.
  • 리덕션 여부 : 없음

[구매 이유]

지난번에 이 가게에서 구매한 5만원대 보르도(링크)가 너무 맛있어서, 가격대로 조금 낮춰봤다. 내 불호 품종인 메를로 비중이 높긴 한데, 그래도 까쇼가 너무 높으면 피망이 강해서 6대4인 이 와인을 골랐다. 메를로가 6이다. 가격도 딱 좋다.

[눈]

림은 주황빛 없는 붉은 색이다. 코어가 아직도 크다. 림과 거리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코어는 Deep Ruby. 스템을 잡은 손이 어둑어둑하게 보인다. Dark는 아니다.

평소와 다르게 잔을 천천히 돌리면서 와인을 잔에 묻히고 레그를 관찰했다. 보통 속도로 떨어지고 간격도 들쭉날쭉 한다. 굵기는 보통이다. 근데 돌릴 때 마다 다르다. 힘차게 돌렸을 때, 천천히 돌렸을 때, 돌린 직후, 2~3분 지난 뒤 레그가 다 다르다. 어떤 시점이 기준일까? 드라이 13도, 약간 달달이 15도 와인 두 개를 놓고 비교해봐야겠다. 드라이 14도도 있으면 좋고. 이 와인은 알코올 14도다.

[코]

간간이 스월링하면서 1시간 지났다. 피망/잔디 향은 주된 라인에서 벗어났다. 달달한 과일이 슬슬 올라온다. 메를로겠지.

알코올이 치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존재한다는 건 알겠다. 코에서 딱히 더 적을 건 없다.

검은? 검붉은? 과일향. 산도가 느껴지는 건 아닌데, 까시스의 식물성 뉘앙스(줄기 등)가 좀 더 붉은 과일 쪽을 연상 시킨다. 아닌가? ‘식물성 뉘앙스’는 검고 붉은 것 보다는 살아있는 과일 그러니까 fresh 쪽 아닐까? 그래서 인지, 잼이나 말린 느낌은 아니다. 산도도 크게 느껴지지 않고, 단 향이 아주 살짝 있으니 잘 익은ripe 쪽으로 보는 게 맞겠다. 그럼 잘 익은 검은 과일.

[입]

좀 묽고, 알싸하게 매운 느낌이 든다. 알코올이다. 가벼운 중에 단맛이 포함된 과일이 느껴진다. 여운에는 오크 느낌도 살짝 남는다.

산도는 튀지 않고 적당하다. 그래도 꽤 있는 편이다.

탄닌은 거친 편이다. 자글거리지 않고 뻑뻑하다.

와 디캔터에 1시간 뒀던 걸 잔에 따랐더니, 여전히 보르도 치고 가볍긴 하지만 묽은 느낌은 많이 사라졌다. 출렁출렁 하던(물 같던) 텍스쳐가 꽤 진득해졌다. 탄닌과 산도는 전과 같다.

슬슬 메를로가 드러난다. 검은 단맛. 초콜릿까지는 안 가지만 그쪽 방향성을 띄고 있다.

[의식의 흐름, 와이너리 테이스팅 노트]

가만 생각해보니 이상한 점이 있다. 액체는 가벼운데 메를로에 의한 단맛을 포함한 맛 자체는 진하다. ‘바디감은 낮은데 맛은 진하다’ 이게 성립하는 건가?

방금 문득 머리 속에 떠오른 말이 같은 구조인 것 같다.
‘하늘하늘한데 묵직한 게 먹고 싶다’
하지만 전혀 다른 품종인 피노 누아나 산지오베제가 연상되었다.

그나저나 디캔터에 2시간을 있었는데 많이 안 죽었네. 소형 디캔터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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