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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생활 팁!
- 와인 구매 방법부터 뒷정리까지. 와인 생활이 궁금하다면,
‘와인 마시는 방법’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 와인 향을 잘 맡고 싶은 초보자의 고군분투!
‘와인 향을 잘 맡기 위한 노력’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와인 정보
WNNT_342 – 돈나푸가타 세라자데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돈나푸가타 세라자데] 는 342번째 와인이다.
DONNAFUGATA Sherazade, Sicilia DOC Italy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https://www.donnafugata.it/en/product/sherazade/2019/
[수입사]
https://www.naracellar.com/wine/wine_view.php?num=604
[와인21]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56953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테크시트 – 돈나푸가타 세라자데 2019
최근 6년 빈티지 자료 있음.
와인 노트
2024년 1월 21일 (2019 빈티지)
돈나푸가타 세라자데 2019, 와인픽스 2만원대
오크 숙성 없음. 잘 익은 검붉은 과일. 다소 높은 산도. 가격도 좋고 맛있다.
오픈 직후 살짝 맛을 보니 산도와 탄닌이 좀 거칠었는데,
9시 오픈 후 10시 15분이 되자 텍스쳐가 동글동글해졌다.
10시 45분. 흡사 메를로가 떠오르는 단 향이 생겼다.
재구매 예정.
2025년 3월 1일 (2019 빈티지)
돈나푸가타 세라자데 2019, 와인픽스 2~3만원대
[와인 정보]
- 생산 지역, 등급
- 이탈리아 / 시칠리아
- 품종
[핸들링 정보]
- 온도
- 14일 간 상온 보관 (2월)
- 냉동실 칠링 15분
- 9시에 오픈 후 한 잔 따라내고 병 브리딩
- 10시 시음 시작
- 잔
-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버건디
- 특별한 이유 없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튼튼해서 부담 없이 쓴다.
- 리델 오 투고 빅 오 시라 (이하 오 글라스)
- 일반 잔에서 어떤 뉘앙스를 내는지 보기 위해 쓴다.
-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버건디
- 오픈 직후 향
- 신선하고 잘 익은 검은 과일 향
[구매 이유 / 오늘 선택한 이유]
예전에 아주 맛있게 마셨는데 자세한 리뷰를 남기지 않아서 재구매했다.
[눈, Leg/Color]
코어가 크고 진하다. 스템을 잡은 손이 어렴풋이 보인다. 림은 붉고, 보라빛이나 주황빛은 보이지 않는다. 코어 끝에서 림까지 거리는 좁다. 약 1cm다. Deep Ruby.
레그 측정은, 10회 스월링 하여 잔 코팅 -> 10초간 세워두기 -> 5회 스월링 후 관찰한다.
와인이 코팅 범위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베이스를 바닥에 댔다.
레그에 연하게 붉은 빛이 맺힌다. 보통 간격에 보통 두께이며 절반은 빨리 흘러내리고 절반은 느리게 흘러 내린다. 알코올은 높지 않을 것 같다. 2차로 흘러내리는 레그를 보니 꽤 끈적해 보인다. 단맛이 있으려나? 근데 이 정도는 다른 와인도 다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질감은 살짝 밀도 있어 보인다. 아주 가벼워 보이진 않는다.
[코, Nose]
잔에 따른 지 1시간 지났다. 오픈 직후에 느낀 향과 같은 계열인데 아깐 조금 날 선 모습이었다면 지금은 부드러워졌다. 신선한 느낌과 검은 과일이다.
사실 지난 번에 마셨던 기억이 나는데, 오크 없는 신선한 검은 과일 뉘앙스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오크 숙성 하지 않은 걸 알고 맡아서 그런지, 신선한 느낌이 풍부한 과일 뉘앙스로 곧장 인식된다.
향의 코어에 검고 쎄~한 날선 느낌의 향이 있는데, 정보 없이 맡았으면 오크에서 나온 스파이스라고 했을 거다. 지금은 정보가 있다 보니, 내 표현으로 쌩 과일향으로 느껴진다.
향이 잘 나긴 하는데 버건디 잔은 좀 크다. 향이 연하게 느껴진다. 입구가 좁은 일반적인 보르도 잔 형태의 오 글라스에서 향이 집중적으로 느껴진다. 버건디 잔에서는 신선한 느낌이 강조되고, 오 글라스에서는 단 향이 강조된다. 버건디 잔에서는 단 향이라기 보다는 잘 익은 뉘앙스 정도로 마무리된다.
알코올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코를 쏘는 느낌도 없다. 13도 내지는 12.5도도 생각해볼 수 있다.
향이 무겁지 않아서 좋다. 검은 과일 뉘앙스는 단내 잔뜩 나고 끈적한 느낌이 들어서 선호하지 않는데, 이건 산뜻해서 아주 마음에 든다. 가격도 2~3만원대니까 아주 좋다.
[입, Palate]
첫 입 머금고 멈춘 다음,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다 적어보자.
발사믹 산도. 다른 맛에 비해 톤이 높다. / 검은 과일 맛이 진하다. 단맛도 꽤 있는데 산도가 모두 차단한다. / 탄닌은 약하다. 저릿한 느낌만 살짝 난다. / 삼키면 역시 검은 과일 맛이 진하게 남는다. 침샘도 길게 반응한다. 나무 맛은 없다. / 오크 뉘앙스는 확실히 없다. / 입에서 알코올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12.5도 예상한다.
입에 담기 위해 잔을 기울였고, 그리로 흘러간 와인이 길을 만들었다. 거기서 나는 향은 보통 굉장히 진하다. 이번에는 거기서 진한 보라빛 꽃을 느꼈다.
역시 맛있다. 데일리로 최고다.
[의식의 흐름, 와이너리 테이스팅 노트]
알코올은 13도 였다. 아쉽구만. 레그 간격이 좁은 걸로 0.5도 올렸어야 했나.
갑자기 든 생각인데 약간의 탄닌과 단 맛, 떫은 맛, 물 맛이 입에 남은 게 우유를 먹고 난 뒤의 입맛과 비슷하다. 신기하네.
그리고 기억대로 오크 숙성은 없었다. 마실 수록 탄닌은 조금씩 쌓인다. 지난 번 간단한 기록에도 다소 높은 산도를 적어놓았다.
그리고 와이너리 테이스팅 노트를 보면, 색상에 보라빛 반사가 있다는데 2019년 빈티지를 2025년에 마셔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노즈는 붉은 자두와 체리, light 스파이시와 발사믹 scents(향) 이라고 되어 있다. 발사믹이 향에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라고 쓰다가 향을 다시 맡았는데, 이미 맛을 봐서 그런지 그 느낌이 향에서도 난다. 스파이시 향이 끝나는 무렵에 살짝 감아서 말아 올리는 산뜻함, 시큼함? 이 있다. 그게 발사믹인가보다.
VINIFICATION:
in stainless steel with maceration on the skins for about 6-8 days at a temperature of 24-25 °C (75-79°F).
After malolactic fermentation, the wine fines for about 4 months in tanks and then for at least 3 months in the bottle.
TASTING NOTES (15/09/2020):
Sherazade 2019 has a brilliant ruby red color with violet reflections.
The nose offers a pleasantly fruity bouquet with fragrant notes of red plum and cherry, combined with light spicy and balsamic scents.
The palate is fleshy and perfectly reflects the bouquet revealing an extraordinary freshness.
The fine-grained tannins, complete this fragrant and pleasant w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