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크로포드 피노누아 (Kim Crawford Pinot N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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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생활 팁!


와인 정보


WNNT_407 – 킴 크로포드 피노누아

2020년 5월, 와인 생활을 시작하며 처음 마셨던 와인이 1번.
[킴 크로포드 피노누아] 는 407번째 와인이다.

Kim Crawford Pinot Noir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 홈페이지에 레드 와인이 없다.
– 아래 주소는 구글링으로 나온 것인데, 홈페이지에서 아래 링크 중간에 있는 collections 경로를 못 찾겠다. 레드 와인은 이제 안 만드나?
https://www.kimcrawfordwines.com/collections/our-wines/products/pinot-noir

[수입사]
https://naracellar.com/wine/wine_view.php?num=717

[와인21]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74220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킴 크로포드 피노누아
킴 크로포드 피노누아 비비노


테크시트 – 없음

홈페이지에 이 와인이 없음.


와인 노트


2024년 11월 16일 (2021 빈티지)


킴 크로포드 피노누아 2021, 와인픽스 2만원대.


[와인 정보]

  • 생산지역, 등급
    • 뉴질랜드 / 사우스 아일랜드 / 말보로
  • 품종
    • 피노누아

[핸들링 정보]

  • 온도
    • 27일 간 상온 보관 (10~11월)
    • 냉동실 칠링 10분
    • 9시에 오픈 후 한 잔 따라내고 병 브리딩
    • 10시 시음 시작
    •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버건디
      • 특별한 이유 없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튼튼해서 부담 없이 쓴다.
    • 리델 오 투고 빅 오 시라 (이하 오 글라스)
      • 일반 잔에서 어떤 뉘앙스를 내는지 보기 위해 쓴다.
  • 오픈 직후 향
    • 뉴질랜드 피노 누아 냄새. 스파이시라고 해야 할까 식물성 뉘앙스라고 해야 할까, 그런 향이 있다. 단내는 거의 없다. 붉은 과일 뉘앙스가 확연히 드러난다. 산도 때문일 것 같다.

[구매 이유]

오랜만에 뉴질랜드 피노누아를 마시고 싶었다. 가격 부담이 없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눈, Leg/Color]

색은 미디움 이다. 전반적으로 조금 어둡지만 스템을 잡은 손이 훤히 다 보인다. Medium-Ruby. 그래서 림과 코어 사이 거리는 약 2.5cm 이상이다. 많이 떨어져 있다.

잔에 따를 때 림에 주황빛이 보인다고 생각했다. 2021 빈티지이고, 스크류 캡인데 이상하다. 양조 과정에서 뭔가 산화 과정이 있었나? 자리 잡고 앉아서 자세히 보면 주황빛은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색이 많이 빠지긴 했다(=코어에서 보이는 색보다 림이 많이 연하다). 코어와 림 사이의 경계 선도 희미하다.

10회 스월링 하여 잔 코팅 -> 10초간 세워두기 -> 5회 스월링 하여 레그를 측정한다.
보통 간격에 보통 두께, 보통 속도로 흘러 내린다. 레그 머리는 크다. 한 번 빠르게 흘러 내린 이후에 2차로 잡히는 레그가 되게 촘촘하고 느리게 떨어지는데, 이것도 측정 기준에 넣어야 하는 걸까? 다른 와인들도 볼 때마다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일단 평소처럼 1차 레그만 생각하자. 눈으로만 보면 12.5도 일 것 같다.

오늘은 눈으로 본 질감이 다른 와인과 좀 다르다. 확실히 밀도가 덜하다. 물에 가깝고 가벼워 보인다. 베이스를 식탁에 붙이고 돌리면 물방울 찰랑이는 소리가 들린다.

코로 넘어가기 전에 림을 한 번 더 봤는데, 아 이거 주황빛이 감도는 게 맞는 것 같은데, 확신이 안 서네.


[코, Nose]

잔에 따른 지 1시간 30분 지났다. 애들하고 노느라 평소보다 30분 늦었다. 아까 스월링 전에도 향을 한 번 맡아봤는데, 슬슬 단내가 감지된다. 하지만 아주 약간이고, 지금은 레그 관찰 때문에 스월링을 해서 그런지 단내가 없어졌다.

오픈 직후에 강하게 나던 스파이스 혹은 식물성 뉘앙스가 지금은 조금 연해지면서 오크 뉘앙스로 느껴진다. 강하게 나진 않는다. 전반적으로 향이 약하다. 배비치 피노누아(링크)도 데일리 가격인데 아주 만족스럽게 마셨던 기억이 있다. 얘는 뉴질랜드 피노누아의 뉘앙스를 가지고 있지만 ‘와 좋다’ 소리가 나오진 않는다. 그렇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다.

스월링 하지 않고 1시간 동안 세워둔 오글라스 잔에서는 붉은 과일 뉘앙스와 오크 뉘앙스가 난다. 단내는 없다. 이 뉴질랜드 피노누아 향을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오크를 썼는데도 부드러운 느낌 보다는 까칠하고 신선한 느낌이 많다. 서늘한 기후의 특징이라고 해야 할까? 오늘은 유치원 행사 다녀와서 피곤하므로 고민은 다음으로 미루자.

근데 오크 숙성이 맞긴 한 걸까? 매번 헷갈리는 그 지점인 것 같은데, 다소 무거운 느낌의 향이 단내를 살짝 머금고 들어오는 향이다. 나는 이 단내를 나무에서 뽑힌 요소라고 매번 생각하고 오크를 떠올렸는데, 사실은 검은 과일의 단맛이었던 경우가 많다. 피노누아에서 그런 검은 과일 요소가 나오진 않을 테니까, 오크를 쓴 게 맞을 거다. 틀렸던 건 시라가 들어간 경우가 많았다. 아 산지오베제도 있었나?

어쨌든 신선한fresh 붉은 과일 뉘앙스가 주요하다. 단내는 거의 없다.

키워드는, 뉴질랜드 피노누아 뉘앙스… 끝.
나에게 이 뉘앙스는 까베르네 소비뇽의 피라진만큼 강하게 인지 된 것 같다.

아, 알코올 언급을 안 했다. 전혀 느끼지 못했다는 의미다. 12.5도 판단을 유지한다.


[입, Palate]

첫 입 머금고 멈춘 다음,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다 적어보자.

어? 질감이 부드럽고 포근하다. / 과일의 단맛이 의외로 있다. / 생각보다 산도가 높지 않다. / 탄닌 역시 살짝 잔잔하게 잇몸에 끼는 정도로 약하다. / 여운도 길지 않다. 그리고 나무 맛이 남지 않는다. 불안하네. / 알코올 자극도 별로 없다. 역시 12.5도 유지.

오잉? 근데 되게 좋다. 산도와 붉은 과일 맛이 거칠게 다가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나무 맛이 아니라 검은 과일 맛이 입에 남는다. 이게 맞나 싶은데, 나는 그렇게 느꼈다.

산도는 날카롭지 않게 신선한 느낌을 준다. 둥글지도 않다.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인식하고 감지하려 들면 작지 않은데, 다른 데 집중하면서 마시면 또 드러나지 않는다. 단맛도 적지 않아서 둘이 잘 어우러 진다. 맛은 빈 곳 없이 적당한 두께감으로 좋은 맛을 전해준다. 아 좋았어. 굿.


[의식의 흐름, 와이너리 테이스팅 노트]

아싸 알코올 12.5도 정답.
오크를 쓴 건 맞고 대신 기간이 5개월로 짧다. 새-오크도 아니고 재-사용 오크 일 것이다. 와이너리 코멘트를 보면 향과 맛에서 검은 과일 뉘앙스가 주요하다는 데, 내가 계속 검다 무겁다 했던 것들을 단어로 바꾸면 저렇게 될 것 같다.

테크시트 – 테이스팅 노트 (ChatGPT 번역)

COLOR : Dark red

AROMA : Lifted red berry fruit aromas with dark cherry notes, complemented by savory undertones and spicy oak.

향(Aroma) : 산뜻한 붉은 베리 과일 향에 다크 체리 노트가 어우러지고, 감칠맛 나는 뉘앙스와 스파이시한 오크가 이를 보완합니다. 

PALATE : Ripe, dark berry flavors of blackberry and black currant. Subtle hints of oak help fill out the palate.

맛(Palate) : 잘 익은 블랙베리와 블랙 커런트의 진한 베리 맛이 느껴지며, 은은한 오크 향이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수입사의 와인 설명

과일의 신선한 풍미를 보존하기 위하여 일몰 후 수확 한 뒤 4일 동안 스테인레스 발효조 온도를 6°C로 보전여 풍부한 아로마를 얻어냈습니다. 천연효모를 사용하여 발효 와인에 풍부한 풍미를 부여하고 5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 숙성을 하였습니다.

보라 빛을 띈 심홍색 와인으로 다크 체리 및 딸기 류의 향과 어우러지는 섬세한 오크의 아로마가 매우 매혹적으로 느껴집니다. 신선한고 풍부한 과일과 달콤한 느낌의 훈제 오크의 풍미가 견고한 탄닌과 입안에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지금 즐기기에도 좋지만, 5년 이상 숙성하여 즐기실 수 있는 와인입니다. 와인 그 자체로도 즐기기 좋은 와인이지만 아시아권의 한상차림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육류 중에는 BBQ 와 같이 달콤한 소스를 사용한 붉은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갑자기 궁금해졌다. 아로마와 노트의 차이는 뭘까?
ChatGPT에게 물어봤다.

1. 아로마 (Aroma)
– 정의 : 아로마는 특정 대상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향의 인상을 말합니다. 즉, 와인, 커피, 또는 다른 제품을 맡았을 때 코로 느껴지는 향의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느낌입니다. 
– 특징
  – 더 큰 범위를 포괄하며 다양한 노트를 포함. 
  – 종종 발효, 숙성, 제조 과정에서 생성된 복합적인 향. 
  – 예: 과일 향, 꽃 향, 스파이스 향 등. 

2. 노트 (Note)
– 정의 : 노트는 아로마나 맛의 구성 요소를 이루는 세부적인 개별 향이나 맛을 지칭합니다. 즉, 아로마의 세부적인 “구성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특징
  – 더 구체적이고 세밀한 표현. 
  – 보통 와인, 커피, 향수의 감각적 특징을 분석적으로 묘사할 때 사용. 
  – 예: “레드 체리 노트”, “바닐라 노트”, “스파이시 노트” 등. 

예문으로 차이 보기
1. 아로마 : “이 와인은 풍부한 과일과 스파이스 아로마를 지니고 있습니다.” 
   → 전체적인 인상을 설명.

2. 노트 : “블랙 체리와 바닐라 노트가 감미롭게 어우러집니다.” 
   → 아로마를 구성하는 구체적인 세부 요소를 언급. 

결론적으로, 아로마는 “큰 그림”, 노트는 그 그림을 구성하는 “세부 요소”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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