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 소프틀리 그르나슈 (Tread Softly Grenache, South Australia)


Table of Contents


와인 생활 팁!


와인 정보


WNNT_365 – 트레드 소프틀리 그르나슈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트레드 소프틀리 그르나슈] 는 365번째 와인이다.

Tread Softly Grenache, South Australia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https://www.fourthwavewine.com.au/index.cfm?prodname=Tread-Softly-Grenache–6pk-&module=STORETIGERV2&bit=products&product_id=382808

[수입사]
https://monodream.net/portfolio/트레드-소프틀리-그르나쉬/

[와인21]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73795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트레드 소프틀리 그르나슈
트레드 소프틀리 그르나슈 비비노


테크시트 – 없음

상품 페이지만 있음.
아래는 상품 페이지 캡쳐.


와인 노트


2024년 6월 24일 (2022 빈티지)

트레드 소프틀리 그르나슈 2022, 하온상회 와인&글라스 2만원대

[와인 정보]

  • 생산지역, 등급 : 오스트레일리아, 남호주
  • 품종 : 그르나슈

[핸들링 정보]

  • 온도 : 6월에 3일 간 상온 보관 -> 9시 오픈 후 한 잔 따라내고 병 브리딩 -> 9시 30분 시음 시작
  • 잔 :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버건디 / 리델 오 글라스
  • 오픈 직후 향 : 달달한 붉은 과일향이 잘 난다.

[구매 이유]

찾기 힘든 그르나슈 단일 품종에다가 연하게 풀어낸 타입이라고 해서 얼른 집었다.
근데 자세히 보니 호주네. 남호주.

[눈, Leg/Color]

색이 연하다. 드디어 찾았다. 이 정도면 pale 이지. 과장 조금 보태서 스탬을 잡은 손 색깔과 민트색 바지가 보인다. 아주 진한 로제 같다. 색 자체는 붉고 예쁘다. 당연히 레그에도 색이 묻어 나지 않는다.

너무 옅어서 림과 코어 구분은 의미 없다.

스월링 하면 레그가 조금 굵고, 간격은 보통 혹은 약간 조밀하며, 천천히 떨어진다.
14도…까지는 아닌 것 같고, 13.5도!
엥? 12.2도다. 이게 뭐지? 단맛이 많이 나려나?

[코, Nose]

향이 약하지 않아서 데피니션 버건디도 나쁘진 않지만, 복합적인 향이 아니라서 리델 오 글라스가 더 맞는 것 같다.

잔에 따른 직후에는 달달한 붉은 과일 향이 나다가, 지금 잔 브리딩 1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갑자기 향이 어두워졌다. 아까는 밝은 느낌이었는데.

오크 숙성은 하지 않은 것 같아서, 삼나무 / 스윗 스파이스 이런 쪽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이제 향을 다 뿜어내서 점점 가라앉는 건가? 그렇게 생각하고 향을 맡으면 아까 힘차게 뿜어내던 잘 익었으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던 붉은 과일 뉘앙스가 많이 약해지긴 했다.

리델 오 글라스에 쪼르르륵 조금 첨잔했다. 초반의 그 밝고 화사하고 달콤한 향이 다시 추가 되었다.

알코올은 낮은데 코가 알싸하다.

붉은 과일이고 단 향도 있는데, 왠지 신선한 느낌이다. 코에서 느껴지는 산도와 함께 약간의 식물성 뉘앙스? 꽃? 같은 향이 있어서 너무 단 쪽으로 가는 걸 리셋 시키는 것 같다.

오크 숙성은 없다. 처음부터 과일이 잘 느껴지는 걸 보면 꽉 막힌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숙성한 건 아닐 것 같다. 콘크리트겠지? 아님 뚜껑을 열었거나.

[입, Palate]

(1시간 브리딩 한 데피니션 버건디 잔) 오? 맛이 가볍지 않다. 맛있는데? 질감이 뭉근하게 둥글고, 연하지만 무거운 과일 뉘앙스가 달다. 그러면서도 (침샘 반응은 적지만)산도가 모든 걸 감싸고 밝은 톤을 만들어준다.

근데 알코올이 12.2도인데 왜 알싸하지? 더운 곳에서 자랐을 것 같은 열감이 확 느껴진다.

그리고 아까 향에서부터 자꾸 보리차가 떠오른다. 입에서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문득 떠올랐다. 집에 있는 향들을 이것 저것 맡아보다가 방금 장미꽃차 지퍼백을 열었는데 여기에 비슷한 뉘앙스가 있는 것 같다.

첨잔한 오 글라스도 큰 잔과 비슷하다.

단맛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것도 꽤 많이. 근데 산도가 잡아줘서 심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몇 모금 반복해서 마시니까 여운에 누적되긴 한다.

색도 맛도 살짝 옅은데, 입에 담았을 때 옅은 부분을 조금 헤치고 나가서 핵심부에 다다르면 아주 진한 맛이 온다. 식혜를 가만히 세워두었다가 윗부분만 따랐는데 가라 앉아 있던 아주 진한 부분도 같이 들어온 느낌이다.

여운은 길지 않지만 과일의 단맛이 입에 꽤 남아 있다. 나무 맛은 없다.

[의식의 흐름, 와이너리 테이스팅 노트]

[와이너리 안내 – 와인메이킹]
Harvested in the cool of the morning to avoid the warmer temperatures of the day. The fruit is quickly delivered to the winery for destemming and crushing prior to a regular fermentation in stainless steel tank. The wine is aerated, and temp controlled for an even ferment and then spends 3 months in tank on solids prior to bottling and an early release.
낮의 따뜻한 온도를 피하기 위해 아침의 시원한 곳에서 수확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정기적으로 발효되기 전에 과일은 탈진과 분쇄를 위해 와이너리로 빠르게 전달됩니다. 와인은 통기되고 균일한 발효를 위해 온도가 조절되며 병에 들기 전에 고체 위에 3개월 동안 보관되고 조기 방출됩니다
.

[테크시트 – 테이스팅 노트]
Bright red in colour and bouncing with aromas of red forest berries, vanilla, subtle brown spices and red florals. A gorgeous wine that shows vibrant, jubey, upfront fruit and a balanced palate with soft mouthfeel and a clean acid finish. Pair it with a charcuterie platter.
색깔은 밝은 빨간색이고 빨간 포레스트 베리, 바닐라, 은은한 갈색 향신료와 빨간 플로럴 향과 함께 튀어나옵니다. 생기있는 과즙이 풍부하고 앞으로 나는 과일과 부드러운 입가심과 깔끔한 산미로 균형 잡힌 미각을 보여주는 멋진 와인입니다. 샤쿠테리 플래터와 함께 사용하세요
.

오크 숙성은 없는게 맞다. 스틸 탱크는 틀렸지만. 근데 이건 발효할 때고, 숙성은 다른 얘기지 않을까?

근데 바닐라와 은은한 갈색 향신료가 있다고 한다. 뭐지? 저 단어로만 이미지를 만들고 와인 향을 맡으면 저게 있다.

만약 이 정보 없이 이 향을 맡았다면 붉은 과일 단 내가 덮힌 식물성 뉘앙스라고 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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