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 와인생활 팁!
- 관련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 WNNT_134 – 프레스코발디 카스틸리오니 토스카나
- 노트 – 2021년 5월 1일 (2018 빈티지)
- 노트 – 2022년 9월 3일 (2018 빈티지)
- 노트 – 2023년 2월 11일 (2019 빈티지)
와인생활 팁!
- 와인 구매 방법부터 뒷정리까지. 와인 생활이 궁금하다면, ‘와인 마시는 방법’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 와인 향을 잘 맡고 싶은 초보자의 고군분투!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으시려면 ‘와인 향을 잘 맡기 위한 노력’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관련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 와이너리 : https://www.frescobaldi.com/en/wines/tenuta-frescobaldi
- 수입사 : https://www.shinsegae-lnb.com/html/product/wineView.html?idx=900
- 와인21 :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40845
WNNT_134 – 프레스코발디 카스틸리오니 토스카나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프레스코발디 카스틸리오니 토스카나] 는 134번째 와인이다.
Tenuta Frescobaldi Castiglioni, Toscana IGT Italy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테크시트 – 프레스코발디 카스틸리오니 토스카나 2018
테크시트 – 프레스코발디 카스틸리오니 토스카나 2019
노트 – 2021년 5월 1일 (2018 빈티지)
프레스코발디 카스틸리오니 토스카나 2018. 이마트 4~5만원대.
이야 맛있네. 보르도 블렌딩에 산지오베제를 추가한 토스카나 와인이다. 오크(나무)향이 은은하게 감돌면서, 붉기도 검기도 한 과일 아로마가 달콤하게 느껴진다.
탄닌은 중간 이상이며, 산도는 낮은 편이다.
보르도 와인에서 느꼈던 퀴퀴하고 그늘진 느낌은 없고, 전반적으로 밝은 느낌이다. 산지오베제는 산도가 특징이니까 분위기를 끌어올린 것 같다.
다시 구매해서 마셔보고 싶다.
그리고 와인앤모어 사은품으로 받은 쇼트츠위첼 보르도 잔이 슈피겔라우 보르도 잔 보다 입구도 좁고 향이 잘 모이는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잘토 잔이 최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잘토 잔으로 향을 맡으면 왠지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단지 기분 탓 만은 아니다.
노트 – 2022년 9월 3일 (2018 빈티지)
프레스코발디 카스틸리오니 토스카나 2018, 와인앤모어 5만원대.
[구매 이유]
예전에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가격이 가격 인지라 아쉽게 지나치길 몇 차례. 이번 달에는 큰 맘 먹고 구매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전통적인 규격을 벗어나, 보르도 블랜딩 등 다른 방식으로 와인을 만들면 슈퍼 투스칸 이라고 하는데, 그 맛의 뉘앙스를 알기 위해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가격과 접근성을 가진 와인이다. 이마트나 와인앤모어에서 프레스코발디 라벨을 자주 볼 수 있다.
[색, 산도, 당도, 탄닌, 바디감, 텍스처]
색 : Medium Ruby. 잔을 기울였을 때 맑고 붉어서 Ruby를 선택했고, 중간(코어) 부분이 약간 가볍다? 맑다? 잔 아래에 손을 두었을 때 손가락의 형태가 살며시 보이기 때문에 Medium을 붙였다.
산도 : 중간 정도로 딱 좋다. 아마 예전 같으면 너무 시다고 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상큼하다.
당도 : 낮다.
탄닌 : 중간 이하. 잇몸에는 이물감이 별로 안 생기고, 혀에 조금 남는다.
바디감 : 스월링 하면서 보고 있으면 풀바디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가벼운 것도 아니니, 미디엄 바디라고 하면 되려나.
텍스처 : 묵직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약간 가벼운 것 같기도 하다. 산도가 같이 흘러다녀서 톡톡 쏘는 느낌. 이건 산지오베제 겠지?
[향]
흔들지 않고 10분 정도 가만히 두었다가 맡으면, 오크(나무)와 가죽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 에어레이터를 사용해서 그런가? 두번째 잔은 에어레이터 빼고 따랐는데 과일향 비중이 아주 높아 졌다.
한 잔 마시고 잔에 담긴 와인이 줄어들자 향에서 톡 쏘는 향신료가 나온다. 머리 속에는 자꾸 나무의 싸한 향이 떠오른다. 오크에서 나온 뉘앙스인가? 톡 쏘는 느낌은 민트 같기도 하다. 이건 알코올과 관계있을 것 같은데. 그르나슈 등에서 느낄 수 있는 후추 느낌은 아니다. 매운 느낌이 아니다.
향에서는 oaky 한 느낌 때문에 붉은 과일이 덮여서 검은 과일이라고 할 법도 하다. 하지만 팔렛까지 같이 보면 분명히 붉은 과일 뉘앙스는 존재한다.
[맛]
oaky 하고 묵직하게 들어왔다가, 입안에서 굴리면 점점 빨갛고 가벼워진다. 라즈베리. 삼킨 뒤에는 단맛이 혀에 남으면서도 산도가 꽤 받치고 있어서 빨간 체리? 산초?를 먹고 난 뒤의 느낌이다.
[총평]
다른 끼안티 처럼 3.5만원 정도만 되어도 자주 사 먹을 것 같은데 가격이 아쉽다. 잊혀질 만 할 때 다시 마셔보고 싶다.
노트 – 2023년 2월 11일 (2019 빈티지)
프레스코발디 카스틸리오니 토스카나 2019, 이마트 할인가 3만원대.
- 사용 잔 : 소피앤왈드 피닉스 보르도 (구매 후 첫 사용)
- 병 브리딩 : 21시 오픈 -> 22시 시음시작 (한참 향도 잘 안 나고 답답했는데 2시간 지난 23시부터 향이 피어오름)
신세계엘엔비 사이트에서 이 와인 안내 글을 보면, 프레스코발디 가문의 최초 경작지가 테누타 카스틸리오니 라고 한다. ‘테누타’는 이탈리아 와인 용어이며 “자체 생산한 포도원의 포도를 원료로 양조에서 숙성, 병입, 판매까지 하는 와인제조회사” 라고 한다. ‘도멘’ 이랑 같은 뜻이네.
[눈]
코어가 진한 Deep-Ruby. 림은 선명한 붉은 색이다.
가끔 리뷰에 남기던 건데, 스월링 하고 잔에 흘러내리는 와인에서 색이 진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게 두꺼운 껍질을 가진 품종이 나타내는 특징 이라고 한다. 이 와인이 그렇다. 이 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산지오베제를 블렌딩 한 것이며, 산지오베제는 잘 모르겠지만 보르도 품종들은 껍질이 두꺼우니까 거기서 기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눈물도 두껍고 꽤 촘촘하게 맺히며 보통 속도로 흘러내린다. 이는 알코올이 높거나 당도가 높은 것이라고 한다. 마셔보니 단맛은 거의 없고 알코올 도수가 13.5도다. 이건 데이터가 쌓여야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기준점이 없다.
오픈 후 1시간 시점에 처음 마셨다. 으 시다. 산도가 너무 튄다. 이상하네 지난번 2018 빈티지 기록에는 딱 좋다고 써 놨던데.
이만큼 쓰는데도 오래 걸리네… 일단 오늘은 즐기고, 다음에 다시 마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