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구매 방법부터 뒷정리까지
와인 생활이 궁금하다면,
‘와인 마시는 방법’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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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링크
- 와이너리 : https://www.michelechiarlo.it/en/wines/langhe-nebbiolo-doc-principe/
- 수입사 : https://www.keumyang.com/mall/index.ky
- 다시 마시려고 마트가서 찾아봤는데 없음. 수입사에서 검색해도 안 나옴.
- 와인21 :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64023
WNNT_048 – 미켈레 끼아를로 랑게 네비올로 일 프린시페
와인 생활 시작하고, 48번째로 마셨던 와인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테크 시트 – 미켈레 끼아를로 랑게 네비올로 일 프린시페
빈티지 정보 없음
노트 – 2020년 9월 4일 (2017 빈티지)
미켈레 끼아를로 랑게 네비올로 일 프린시페, 이마트 3만원대.
이름 참 길다.
와이너리 이름 ‘미켈레 끼아를로’ / 지역 ‘랑게’ / 품종 ‘네비올로’ / 별칭? 상품명? 일 프린시페(왕자)
이탈리아에는 아주 유명한 와인이 있는데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다. 이탈리아 와인의 왕 바롤로, 여왕 바르바레스코 라고 불리며, 그 와인을 만드는 동네?마을? 이름을 따서 쓴다. 둘 다 품종은 네비올로다.
두 와인 산지를 포괄하는 더 넒은 지역을 랑게 라고 부르나 본다. 랑게 이름을 쓰는 와인도 네비올로를 사용한다.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보다 저렴하면서 비슷한 뉘앙스를 낸다고 한다. 이 와인 이름이 왕자(일 프린시페)니까 왕은 아니라고 왕자 정도는 된다는 뜻 아닐까.
얼마 전 5만원대 저가형 바롤로를 마셨다. 부드럽고 화사한 피노누아 느낌에 타닌이 엄청 강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 마시고 있는 일 프린시페는 가장 먼저 치고 나오는 게 허브, 스파이시 같은 과일과 오크 아닌 다른 뉘앙스의 것들이다. 이어서 붉은 과일 뉘앙스가 느껴진다.
오픈 후 30분쯤 지나면 오크 풍미가 살아난다. 와 탄닌이 엄청 쎄다. 덜 익은 땡감을 씹은 것 처럼 윗 잇몸이 저릿저릿하다. 먹다 보니 이제 1시간쯤 지났다. 슬슬 팔렛 중간이 맹~하게 바뀌고 있다. 1시간 30분이 지나자 산도가 확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