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 솔레이 샤도네이 (Mer Soleil, Reserve Chardonn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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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생활 팁!


와인 정보


WNNT_379 – 메르 솔레이 샤도네이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처음 마신 와인이 1번.
[메르 솔레이 샤도네이] 는 379번째 와인이다.

Mer Soleil, Reserve Chardonnay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https://www.mersoleilwines.com/the-wine/

[수입사]
https://www.naracellar.com/wine/wine_view.php?num=110

[와인21]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56714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메르 솔레이 샤도네이
메르 솔레이 샤도네이 비비노


테크시트 – 메르 솔레이 샤도네이 2022

내가 마신 빈티지와 다름.


와인 노트


2024년 8월 17일 (2020 빈티지)


메르 솔레이 리저브 샤도네이 2020, 하온상회 와인앤글라스 5~6만원대


[와인 정보]

  • 생산지역, 등급 : 미국 / 캘리포니아 / 몬테레이 카운티 / 산타 루치아 하이랜즈
  • 품종 : 샤도네이

[핸들링 정보]

  • 온도 : 7~8월에 20일 간 상온 보관, 냉동실 칠링 20분 -> 9시 30분 오픈 후 한 잔 따라내고 병 브리딩 -> 10시 시음 시작
  • 잔 : 소피앤왈드 피닉스 보르도 (입구도 아주 좁고, 보르도 치고 작은 잔이라서 향이 꽤 있는 화이트 와인용으로 종종 선택함)
  • 오픈 직후 향 : 강한 해를 받으며 잘 익은 샤르도네를 충분히 오크 숙성하여 나온 와인을 떠올리게 하는 향. 그래도 오크 뉘앙스 보다는 달콤하고 싱그러운 과일 향이 더 지배적이다.

[구매 이유 / 오늘 선택한 이유]

샵에 잘 익은 신대륙 샤도네이를 마시고 싶다는 요청을 드렸고, 이 와인을 추천해주셨다.

오늘 서울랜드에 가서 오픈부터 해질 때까지 놀다 왔더니 몸 속이 뜨끈뜨끈하고 녹초가 되었다. 시원하게 칠링된 달달한 신대륙 샤도네이가 마시고 싶었다.


[눈, Leg/Color]

너무 진하지 않은 예쁜 금색이다. 이 정도면 Pale-Gold 아닐까? 미디움인가?

문득, ‘와인 액체를 눈으로 볼 때도 무게감이 느껴질까?’ 전부터 궁금했던 주제가 떠올랐다. 얘는 확실히 가볍다. 비오니에나 얼마 전에 리뷰 없이 마셨던 그로망상처럼 꿀렁이는 느낌이 없고, 찰싹 거린다. 입에서는 어떨까?

레그는 보통 혹은 조금 두껍고, 촘촘하며, 느리게 떨어진다. 눈으로 본 것만 가지고 판단하면 13.5도인데, 왠지 캘리포니아니까 14도일 것 같다. 헉. 14.5도.

레그가 바로 안 잡히고 스월링 했을 때, 최고 높이에서 와인 액체가 둥글게 라인을 만들기만 하고 레그가 안 떨어지길래, 오랜만에 꺼낸 잔이라 그런가 싶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도수가 높아서 그랬던 건가? 자주 쓰는 오 글라스에도 그렇게 보인다. 일단 기록해 놓고 다른 도수 높은 다른 와인과 비교해 봐야겠다.


[코, Nose]

잔에 따른 지 40분 지났다. 첫 향에서는 알코올 뉘앙스가 전혀 없었다. 지금도 그렇다.

오픈 직후와 달라진 건, 싱그럽고 잘 익은 과일 보다 아 이상한데, 깨 향이 난다. 오늘은 전혀 깨 볶는 향을 찾겠다는 생각을 떠올리지도 않았는데, ‘깨’가 떠올랐다. 정확히는 김밥 위에 올린 깨가 떠올랐다. 이게 뭐지. 오늘 좀 피곤한가. 그리고 이 향을 생각해보려고 여러 번 맡다 보니, 알코올이 연하지만 많은 양으로 다가 와서 서서히 코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다. ‘깨’는 잊어버리고, 이게 뭘까 다시 맡아봤다. 지금 느껴진 건 오크다. 다시 맡아보니, 내가 뭘 더러 깨라고 한 거지? 혼란하다 혼란해.

과일은 다 날아갔나 보다. 열대 과일은 못 찾겠고, 산도를 짐작케 하는 시트러스가 일부 느껴진다.


[입, Palate]

첫 입 머금고 멈춘 다음,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다 적어보자.

바디는 가볍다 / 질감은 둥근 느낌이 있다 / 알코올 때문에 목이 화끈하다 / 버터리한 뉘앙스가 있는데, 알코올이 화끈하게 덮쳐서 입이 맵다. 매운 버터? / 여운에 나무 맛은 없다. 과일도 없다. 길지 않다. / 알코올 저 편에 달콤한 과일 뉘앙스가 분명 있다. / 입에 머금으면 아릿한 산도가 살짝 느껴진다. /

약간의 탄산감과 스파이시. 혀가 맵다. 아마도 알코올 때문일 것 같다. 탄산감은 어디서부터 나온 걸까?


[의식의 흐름, 와이너리 테이스팅 노트]

와 마실 수록 단맛과 산도가 부각된다. 알코올은 어느 정도 입이 적응했나 보다.

잔에 따른 지 1시간 된 것과 10분 된 것을 비교해 맡아보니, 1시간 된 게 진짜 그윽해졌다. 오크 풍미가 아주 안정적이고 좋다. 10분 된 것은 깊이가 얕다. 맛은 또 큰 차이가 없네.

확실히 체력이 부치니까 영 집중이 안 된다. 오늘은 여기까지.

TASTING NOTES (와이너리 테크시트 2022)
Layered aromas and flavors.
Hints of citrus on the nose, with brown spice and honeysuckle.
Round and creamy, featuring notes of lemon squares and baked croissant.
A refreshing, clean fi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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