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드 부세쥬르 쉬농 (Domaine de Beausejour Chinon)


Table of Contents


와인 생활 팁!


와인 정보


WNNT_402 – 도멘 드 부세쥬르 쉬농

2020년 5월, 와인 생활을 시작하며 처음 마셨던 와인이 1번.
[도멘 드 부세쥬르 쉬농] 은 402번째 와인이다.

Domaine de Beausejour Chinon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 못 찾음

[수입사]
https://www.naracellar.com/wine/wine_view.php?num=1530

[와인21] – 검색 결과 없음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도멘 드 부세쥬르 쉬농
도멘 드 부세쥬르 쉬농 비비노


테크시트 – 없음

홈페이지 못 찾음.


와인 노트


2024년 11월 2일 (2021 빈티지)


도멘 드 부세쥬르 쉬농 2021, 와인픽스 3만원대


[와인 정보]

  • 생산지역, 등급
    • 프랑스 / 루아르 / 쉬농 AOC
  • 품종
    • 까베르네 프랑

[핸들링 정보]

  • 온도
    • 13일 간 상온 보관 (10~11월)
    • 냉동실 칠링 15분
    • 9시에 오픈 후 한 잔 따라내고 병 브리딩
    • 10시 시음 시작
    •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보르도
      • 특별한 이유 없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튼튼해서 부담 없이 쓴다.
    • 리델 오 글라스 피노누아 (이하 오 글라스)
      • 일반 잔에서 어떤 뉘앙스를 내는지 보기 위해 쓰는 잔이다.
  • 오픈 직후 향
    • 선명한 피라진. 누가 맡아도 까베르네 계열이다.
    • 좋아하는 향이 아닌데, 썩 싫지 만은 않네?

[구매 이유]

가격 좋고 맛있는 시농 와인을 마신 적 있다. 제발 얘도 맛있어라, 내 지갑을 지켜주라 하는 마음으로 픽업.


[눈, Leg/Color]

코어가 좀 작다. 림과 코어 가장 자리 사이 거리가 2cm 정도이며, 나는 이 정도면 ‘꽤 떨어져 있다’ 라고 표현한다. 스템을 잡은 손이 꽤 잘 보여서 deep 이라고 하긴 애매하다. 다소 진한 미디엄과 연한 딥 중에서 고르라면, 연한 딥 으로 하겠다. 림은 선명하고 밝은 붉은 색이다. 색이 참 예쁘네. 얼핏 보라빛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Deep-Ruby.

10초간 스월링 하여 잔 코팅 -> 10초간 세워두기 -> 5회 스월링 후 측정한 레그는,
촘촘한 간격에 보통 두께, 보통보다 조금 느리게 흘러 내린다. 13.5도는 될 것 같다.

액체의 무게감이 크게 있어 보이진 않지만, 잔을 격하게 좌우로 움직여도 물처럼 한 방울씩 튀거나 하진 않는다. 매번 이걸 써보긴 하는데, 이게 의미가 있나 모르겠다. 일단 데이터는 수집해 놓고 나중에 판단하자.


[코, Nose]

잔에 따른 지 1시간 20분 지났다. 아직도 향이 잘 난다. 피라진과 함께 과일 뉘앙스가 있다. 신선한 쪽이다. 단내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검붉은 과일인데, 나는 7:3으로 붉은 과일이 더 크게 느껴진다. 오크 뉘앙스도 사알짝 있는 것 같은데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알코올의 싸한 느낌은 전혀 없다. 13도 일까?

향을 맡다 보니, 까베르네 프랑의 피망 혹은 식물성 뉘앙스 혹은 피라진이 신선한 과일 쪽으로 유도를 하는데, 이걸 의식적으로 걷어내고 그 뒤로 접근해보면 꽤 묵직하고 검은 과일 느낌이 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스월링 할 수록 과일은 빠지고 오크 뉘앙스가 조금씩 앞으로 나와서 자리 잡는다.


[입, Palate]

첫 입 머금고 멈춘 다음,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다 적어보자.

질감이 부드럽고 무겁다. / 피라진에 이어서 짜릿한 산도가 주요하게 느껴진다. 새콤한 정도가 아니라 라임이나 아이셔 캔디처럼 확 튄다. / 탄닌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다. 있긴 하지만 뻑뻑하거나 거칠게 남지 않고, 잔잔한 감각이 입 전반에 펼쳐졌다가 금세 사라진다. / 여운에서 나무 맛은 별로 없다. 의외로 과일 맛이 꽤 무겁게 남는다. 단맛이 있나 보다. 산도 때문에 보이지 않을 뿐. / 역시나 알코올은 높지 않고, 13도 예상한다.

으억, 탄닌 때문에 이물질이 생겼다. 심하다고 느껴지진 않았는데 이상하네.

두 모금째 마셨는데, 괜찮다. 매력 있네. 다른 시농 와인은 이 피라진에 붉은 과일 덩치 크고 촉촉하게 더해져서 케챱 같다고 표현했었다(레 아뜰렛 뒤 방 쉬농 링크). 애는 그런 쪽은 아니고, 좀 더 상큼하게? 다가온다. 분명히 진득한 맛이 있는데 산도가 다 없애버린다.


[의식의 흐름, 수입사 테이스팅 노트]

알코올은 역시나 13도. 예이~ 맞췄다.

와이너리 홈페이지는 찾을 수 없었다. 호텔 예약 사이트만 보인다.

수입사 – 와인 설명
시농 특유의 서늘한 기후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있는 와인입니다.
친구들과 가볍게 치즈와 햄을 곁들여 마시며 축구 경기를 시청할 때에도, 맛있는 음식과 구조감 있는 카버네 프랑을 함께 곁들이고 싶을 때 언제든 집 근처 식당에 들고 가기에도 손색이 없는 팔색조의 와인입니다.

수입사 – 테이스팅 노트
크리스피한 산도와 텍스쳐로 시작되는 기분 좋은 첫인상과 함께 진하게 풍겨오는 석류, 붉은 자두, 루비 자몽, 체리 등의 과일 향에 그린 올리브와 타라곤의 뉘앙스까지 골고루 보여주며 매력을 뽐냅니다.

수입사 정보만 놓고 보면, 시농 특유의 서늘한 기후 특징 이라는 게, 이 설 익은 듯한 피라진을 말하나 보다. 그리고 구조감(탄닌+산도 등)이 너무 확 튀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야외나 시끌 벅적한 환경에서는 이 정도로 특색이 있어야 사람들에게 인상에 남을 것이고, 강한 음식에도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크리스피한 산도는 오케이 인정. 아 맞네 석류. 그래 이 붉은 과일 뉘앙스 초반에 파악 찌르고 올라가는 이 산도는 석류다. 그래 맞다. 붉은 자두와 체리는 적당한 단맛이고, 루비 자몽은 이들을 다 섞은 그런 뉘앙스다. 그린 올리브는 피라진에 의한 느낌일 것 같고, 타라곤 역시 검색해보니 단 향과 쓴 맛이 키워드인 것 같다. 타라곤에서 아니스 향이 난다는 글도 있다.

서늘한 기후의 느낌을 알고 싶을 때 찾을 만한 와인 중 하나다. 재구매 의사 있다.
언제? 돈 남았을 때.

그리고 이물질 엄청 생긴다. 대박이네.

그나저나 11월인데, 덥다. 오늘 잠깐 밖에 다닐 때 반팔로 나갔고, 심지어 뜨거웠으며, 땀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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