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농 그랑 마레농 블랑 (Grand Marrenon Blanc, AOC Luberon France)


Table of Contents


와인 생활 팁!


와인 정보


WNNT_329 – 마레농 그랑 마레농 블랑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마레농 그랑 마레농 블랑] 은 329번째 와인이다.

Grand Marrenon Blanc, AOC Luberon France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https://www.marrenon.com/wine-luberon-ventoux-variety-vermentino-grenache-grand-marrenon-rhone-valley-provence

[수입사]
https://www.naracellar.com/wine/wine_view.php?num=798

[와인21]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51142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마레농 그랑 마레농 블랑
마레농 그랑 마레농 블랑 비비노


테크시트 – 마레농 그랑 마레농 블랑

빈티지 정보 없음.


와인 노트


2023년 12월 18일 (2020 빈티지)

마레농 그랑 마레농 블랑 2020, 와인픽스 2만원대

우와 맛있네. 기존 화이트 와인과 다르다.

노즈 : 시트러스나 상큼한 쪽이 아니다. 오크 인가 싶은 향. 테크시트에서 언급한 아카시아가 이런 건가 싶은 것도 있다.

팔렛 : 팔렛이 아주 좋다. 오일리하면서 단맛이 있고 그 와중에 산도가 받쳐준다. 블라인드하면 캘리포니아 샤도네이 라고 할 지도 모르겠다. 오크 같은 텁텁함이 여운에 남는다. 효모(Lee)인가? 약간 느끼한 것 같기도 한데, 산도가 있어서 그래도 괜찮다. 되게 신기한 맛이다.

재구매 필수!

와~ 잔 브리딩 20분 정도 하니까 향이 훨씬 잘 난다. 소피앤왈드 피닉스 보르도 잔이 딱 좋은 것 같다. 오늘은 뽕따 했는데, 평소 마시듯이 9시에 오픈해 놓고 10시에 마시면 딱 좋을 것 같다.

기름진 까챠토레와 함께 마셨더니 버터리한 느낌이 확 돈다. 오오. 조합이 아주 좋다. 다음에는 치킨에 마셔볼까. 아니면 목요일에 탕수육과 마셔도 좋겠다. 기름진 음식과 조합이 좋을 것 같다.


2023년 12월 18일 (2020 빈티지)

마레농 그랑 마레농 블랑 2020, 와인픽스 2만원대

[와인 정보]

  • 생산지역, 등급 : 프랑스 론 밸리, AOP Luberon(루베롱)
  • 품종 : Vermentino 55%, Grenache blanc 40%, Roussanne 5%
  • 양조(포도주 만들기, VINIFICATION) : Simultaneous harvesting of all grape varieties, blending of grapes at pressing. 40% of the blend is fermented in barrels (30% new barrels).
  • 숙성(Ageing) : Aged for 6 months, 60% are fermented in tanks between 12° and 14°C. Aged on fine lees for 6 months, then blended.
  • 테이스팅 노트 : The robe is pale yellow with silver reflections. The palette expresses a floral and fruity register on nuances of white flowers (hawthorn, acacia) completed by notes of ripe yellow peaches. The perception of wood is light and well integrated. The mouth develops on a balanced texture with notes of melted wood and honey. The wine is dashing on a full body relayed by an acidic support of beautiful brightness. The finish reveals toasted, vanilla notes.

[핸들링 정보]

  • 온도 : 상온 보관 -> 9시 오픈 -> 10시 시음시작
    • 구매일 1월 3일 -> 시음일 2월 14일
  • 잔 : 소피앤왈드 피닉스 보르도 (좀 큰가? 다음에는 소비뇽블랑 잔에 마셔보자)
  • 오픈 직후 향 : 과일은 아니고, 약간 매운 향이 난다. 알코올인가? 향이 잘 안 나서 답답하다.

[구매 이유]

얼마 전에 아주 맛있게 마셨는데 간단한 리뷰만 남겨서, 다시 꼼꼼히 마셔보려고 구매했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한 몫 했다.

[눈]

화이트 와인은 자주 마시지 않아서 이걸 무슨 색이라고 해야 할까.

일단 초록빛은 없으니 볏짚은 아니다. 레몬이라고 하기엔 색이 짙다. 그럼 골드. 플라네타 샤도네이보다 색의 강도는 약하다. 정리하면, Pale-Gold.

레그가 아주 굵다. 간격은 보통이지만 흘러내리는 속도도 늦다. 14도? 와 14.5도.

[코]

잔에 30분 두었는데도 오늘은 과일 향이 안 난다. 오크 뉘앙스가 주로 난다. 고소하고 몸집이 큰 그런 오크 뉘앙스가 아니고, 매운 나무 냄새다. 지난 번 리뷰에도 과일 향이 잘 난다는 얘기는 없긴 하네.

스월링 하지 않고 10분 두었다가 향을 맡으면 단 내가 섞여 있다. 아무래도 잔 크기를 줄여야겠다. 리델 베리타스 소비뇽 블랑 잔을 써보자. 오늘은 와이프가 마시고 있어서 패스.

코에서는 알콜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입]

입에 담으면 처음에 나무 맛 그리고 롱반 샤도네이가 떠오르는 오크 숙성한 화이트 와인 맛이 난다.

입에서는 높은 알코올이 느껴진다. 입이 화~하다. 삼킨 후에도 입과 몸 속에서 후끈거리는 알코올이 느껴진다.

가격 대비 좋긴 한데, 지난 번 리뷰에는 왜 저렇게 좋다고 써 놨지?

아마 테크시트 Ageing 파트에 오크 숙성 언급이 없어서, ‘오크 없이 이런 맛이 어떻게 나지?’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근데 양조(Vinification) 파트에서 오크를 사용했다고 적혀있다.

40%를 오크 배럴에서 발효(Fermentation) 했다는데, 발효는 대체로 2주 정도 아닌가? 그 정도만 해도 이런 뉘앙스가 나오나? 그리고 새 오크를 30% 썼다는데, 총량의 40% 중에서 30%라는 건지 총량의 30%라는 건지 모르겠다. 오크 뉘앙스가 꽤 큰 걸로 보아, 그리고 모든 퍼센티지를 총량 기준으로 할 것 같아서 후자가 맞는 것 같다.

[의식의 흐름]

와이프가 다 마셔서 소비뇽블랑 잔을 얼른 씻어 왔다. 하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다. 기존 뉘앙스가 좀 더 조밀하게 느껴질 뿐이다.

차라리 한 20분 동안 세워 뒀던 피닉스 보르도 잔에 쌓인 향이 더 좋다. 두어번 맡으면 금세 바닥나지만.

약한 과일, 꽃과 꿀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향이 난다.

저녁에 만든 삼겹살 김치 볶음밥과 함께 마셨는데,
김치의 상큼함과 볶음밥의 기름이
와인의 산도와 오크에서 나왔을 오일리함과 만나서 아주 조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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