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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생활 팁!
- 와인 구매 방법부터 뒷정리까지. 와인 생활이 궁금하다면,
‘와인 마시는 방법’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 와인 향을 잘 맡고 싶은 초보자의 고군분투!
‘와인 향을 잘 맡기 위한 노력’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와인 정보
WNNT_236 –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GSM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GSM] 은 236번째 와인이다.
Kilikanoon Killerman`s Run GSM, Clare Valley Australia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https://kilikanoon.com.au/collections/killermans-run/products/2021-killermans-run-gsm
[수입사]
https://www.wine.co.kr/search/wine-search/709
[와인21]
이 와인은 없음.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테크 시트 – 없음
홈페이지에 테크시트 없음.
와인 노트
2022년 12월 17일 ( 빈티지)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GSM 2019, 롯데마트 2~3만원대
그르나슈, 쉬라즈, 마타로(=무흐베드르)
까짓 거 다시 사면 되니까, 다른 거 신경 쓰지 말고 붉은 과일과 검은 과일을 구별해보자.
첫 잔은 버건디 글래스에 따라 놓고 1시간 지났는데 오크 향이 너무 짙어졌다. 두 번째 잔까지 확인해보고 보르도 잔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10분 뒤에 다시 잔을 잡으니 차가워졌다. 겨울이라 그런가 보다. 손바닥으로 잔을 잡고 돌리면서 온도를 올리는 중이다.
입에 한 모금. 쥬시하다. 기본적으로 검은 과일인 것 같다. 근데 이 어둡고 무겁고 단맛이 느껴지는 이게 오크인지 검은 과일인지 잘 모르겠다. 붉은 과일의 뉘앙스는 확실히 적다. 어둡고 착 가라앉은 향이다. 경쾌하고 밝은 향은 아니다.
따른 지 15분 지난 보르도 글라스에 와인이 1/3쯤 남았다. 스월링하면 단 향이 잔뜩 밀려온다. 이건 검은 과일 맞는 것 같다.
삼킨 뒤 끝 맛에 끈적하게 남는 이것이 오크인지 당분인지 모르겠지만 입안을 가득 채운다. 침과 섞이면서 더 강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산도가 있는 것 같긴 한데, 혀 아래 침샘은 큰 반응이 없다. 적당한 수준으로 산도가 받쳐줘서 물리지 않는다.
탄닌은 생각보다 좀 있는 편이다. 조이는 것은 아니고 조금 저릿한 정도.
검은 과일 뉘앙스(단맛)을 선호하지 않는데, 이 와인 생각보다 아주 맛있다. 약 3.5만원인데 1만원 할인할 때 샀으니까 2.5만원 줬으니 가격도 좋다. 쥬시해서 마시기 좋고, 심플하지만 지금 내 정도 수준에서 맛과 향을 큰 분류로 나누는 연습을 할 때 도움 된다.
호주 와인은 이런 경우가 많다. 무슨 맛인지 대략 알 것 같고 너무 달 것 같고 그런데, 막상 마셔보면 과즙미 팡팡에 좋은 산도를 가지고 있어서 좋은 인상을 받는다. 선입견 가지지 말고 여러 와인을 마셔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