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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생활 팁!
- 와인 구매 방법부터 뒷정리까지. 와인 생활이 궁금하다면, ‘와인 마시는 방법’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 와인 향을 잘 맡고 싶은 초보자의 고군분투!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으시려면 ‘와인 향을 잘 맡기 위한 노력’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관련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 와이너리 : https://store.gilfamily.es/products/item/5/juan-gil-etiqueta-amarilla/en
- 구글번역 : ETIQUETA AMARILLA = 옐로우 라벨
- 수입사 : 케이엔제이와인앤스피리츠(주), 홈페이지 못 찾음.
- 와인21 :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60303
- 라벨은 맞는데, 이름이 다르고 내용도 없음.
WNNT_149 – 후안 길 옐로우 라벨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후안 길 옐로우 라벨] 은 149번째 와인이다.
Juan Gil Etiqueta Amarilla, D.O.P Jumilla Spain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테크시트 – 후안 길 옐로우 라벨
빈티지 정보 없음
노트 – 2021년 6월 9일 (2019 빈티지)
후안 길 옐로우 라벨 2019. 고리와인샵 2만원 이하.
골드 라벨 아니고 옐로우 라벨. 탄닌은 강하게 느껴지며, 산도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서 중간으로 보겠다. 톡 쏘는 스파이시가 꽤 있는데, 아마 알코올 도수가 14.5%로 꽤 높기 때문일 것이다. 잔당감도 약간 있다.
부르고뉴 글라스로 향을 맡으면 정향이 꽤 나고, 보르도 잔으로 맡으면 과일 아로마가 더 앞으로 나온다. 지금부터 V쉐입 보르도 잔으로 테이스팅 해야겠다.
검은 과일 뉘앙스에 흙냄새가 약간 더해져 블랙 커런트를 짚을 수 있겠다. 그리고 다시 맡아보니 정향이라기 보다 민트? 허브? 라고 해야겠다. 나쁘지 않은 특징적인 향이다.
팔렛은 산도가 중간 정도 있어서 붉은 과일이 느껴질 법도 한데 검은 과일 뉘앙스가 짙다. 와인 색을 봐도 중심부가 아주 어두컴컴하고 짙어서 꽤 진득한 맛이 예상되었고, 역시 그랬다.
오픈 후 1시간이 지났을 때, 잔에 얼마 남지 않은 와인을 스월링하고 향을 맡으니 앞서 정향->허브에 이어서 이제 감초가 느껴진다. 말린 풀의 느낌에 단 향이 조금씩 더해지는 것으로 봐야 할까? 비교 삼아 마시고 있던 부르고뉴 잔에서는 아직 정향으로 느껴진다. 보르도 잔에서 당분이 더 느껴지는 건가. 잔에 담긴 와인의 양은 동일한 조건이었다.
1만원대 인데 향도 맛도 강건하고 특징이 잘 살아 있으며 가성비가 아주 좋은 와인이다. 다음에 또 먹어보자.
금요일 얀센 백신 접종을 위해, 몸 관리 차원에서 당분간 금주 예정이다. 그래서 꽤 궁금했던 와인을 골랐고 오랜만에 골똘히 생각해가며 재밌게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