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 알라스트로 (Planeta Alastro, Menfi DOC Sicilia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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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생활 팁!


와인 정보


WNNT_176 – 플라네타 알라스트로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플라네타 알라스트로] 는 176번째 와인이다.

영문 이름, 제목 그대로 복붙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https://planeta.it/en/wine/alastro-en/

[수입사]
https://www.shinsegae-lnb.com/html/product/wineView.html?idx=640

[와인21]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51185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플라네타 알라스트로
플라네타 알라스트로 비비노


테크 시트 – 플라네타 알라스트로 2022

최근 2년치 테크시트만 있음
(2023년 12월 기준, 2021과 2022 빈티지)


와인 노트


2021년 9월 3일 (2020 빈티지)

플라네타 알라스트로 2020. 와인앤모어 2만원대.

얼마 전 이 와이너리의 샤르도네를 굉장히 맛있게 마신 이후로 극호감이 된 플라네타. 알라스트로가 무슨 뜻인지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플라네타는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에 있는 와이너리 이며, 이미 훌륭한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그 유명세의 시작이 내가 맛있게 마셨던 플라네타 샤르도네(링크) 였다고 한다.

플라네타 라는 이름을 인지하고 나서 9월 와인을 사러 샵에 갔을 때, 둘러보는 족족 플라네타 라벨이 붙은 와인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 중에 일단 가격 낮은 것부터 하나씩 파보자 하여 고른 것 이 알라스트로.

플라네타는 라벨도 참 심플하고 예쁜 것 같다. 와이너리 이름은 다른 정보와 색을 달리하고 와인을 드러내는 특징적인 그림과 와인이름 및 정보들이 읽기 쉽게 또박또박 쓰여져 있다. 더군다나 이 모든 것들이 가운데 정렬되어 게비스콘 아저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와인 병을 바라볼 수 있다. 마음에 들려니 별게 다 좋다.

아직 날이 더워서 냉장고에 두시간 정도 뒀다가 마시기 시작했다. 향에서 ‘오 달콤할 것 같은데~ 어? 아니네’ 하는 느낌. 나는 주로 핵과일에서 이런 느낌을 받는 것 같다. 향이 끝까지 달콤했다면 복숭아라고 하겠지만 그 전에 산도가 올라오니까 살구라고 할까. 아니면 딱딱이 복숭아? 여기에 시트러스가 더해지면 자몽이 떠오르기도 한다. 내 경험 부족으로 꽃 향은 못 찾겠다. 꽃은 식물성 뉘앙스가 더해지는 거겠지?

팔렛은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오는 것이 짭쪼름한 미네랄리티 다. 이어서 상쾌함이 넘쳐 양쪽 턱 끝이 아린 산도. 삼킨 후 입안에 남는 뭔가 쫀쫀함. 피니쉬는 짧다. 맛있고 특징이 확실한 와인이다. 아쉽게도 내 취향은 아니다. 달콤한 쪽으로 조금 더 빠지고 산도가 약간만 낮았으면 나한테는 딱 이었을 텐데. 이런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

테스트 삼아 빵가루 잔뜩 묻혀 튀킨 돈까스를 안주로 했는데 역시 잘 안 맞는다. 미국 샤르도네 같은 버터리한 것이나 레드 와인이 더 나았겠다. 오히려 돈까스 옆에 양배추 샐러드와 더 잘 맞는 것 같다. 오크 뉘앙스는 거의 느껴지지 않으니까 나중에 신선한 음식 먹을 때 다시 조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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