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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생활 팁!
- 와인 구매 방법부터 뒷정리까지. 와인 생활이 궁금하다면,
‘와인 마시는 방법’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 와인 향을 잘 맡고 싶은 초보자의 고군분투!
‘와인 향을 잘 맡기 위한 노력’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와인 정보
WNNT_358 – 카스텔로 디 아마 끼안티 클라시코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카스텔로 디 아마 끼안티 클라시코] 는 358번째 와인이다.
Castello Di AMA Chianti Classico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https://castellodiama.com/en/wines/ama/
[수입사]
https://enoteca.co.kr/617/?idx=370
[와인21]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37955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테크시트 – 카스텔로 디 아마 끼안티 클라시코 2019
와인 노트
2024년 5월 21일 (2019 빈티지)
카스텔로 디 아마 끼안티 클라시코 2019, 와인픽스 5만원 후반대
[와인 정보]
- 생산지역 : 이탈리아, 시에나(SIENA)
- 등급 : 끼안티 클라시코 DOCG
- 품종 : 96% Sangiovese, 4% Merlot
- 식재밀도 : 5,200 vines / hectare
- 양조(포도주 만들기, VINIFICATION)
- Fermentation has started with ambient yeasts, separately for each variety in steel tanks at controlled temperature between 30/32°, with manual pumpovers and a total cuvaison of 25 days for Sangiovese and 25 days for Merlot. After the first racking, the wine has been transferred to steel tanks for malolactic fermentation.
- 숙성(REFINEMENT, 정제/개선)
- The blending of the grape varieties has taken place after malolactic fermentation. Afterwards the wine has been refined in second-passage oak barriques of thin grain, and finally bottled.
- 테이스팅 노트
- Colour: ruby red with vermillion nuances
- Nose: fruity, red fresh fruits, cherry and raspberry
- Taste: elegant and harmonic with well-balanced spicy notes already at the first impact
[핸들링 정보]
- 온도 : 계절 00일 상온 보관 -> 9시 오픈 후 한 잔 따라내고 병 브리딩 -> 10시 시음시작 (10시부터 소형 디캔터에 옮김)
- 잔 : 슈피겔라우 데피니션 버건디 (좋음)
- 오픈 직후 향 : 닫힌 향.
[구매 이유]
오랜만에 끼안티를 마시고 싶었다. 그런데 리제르바도 아니고 그냥 끼안티 클라시코가 5만원대? 내가 사 마시던 기준으로는 3.5만원 정도여야 하는데 가격이 높으면 얼마나 다를지 궁금했다.
[눈, Leg/Color]
림에 주황빛이 살짝 어리는 것 같다. 림과 코어는 제법 떨어져 있다. 코어에서 림까지 색 그라데이션이 자연스럽다.
스월링하면 레그에 붉은 색이 연하게 묻어 난다. 레그는 제법 굵고 느리게 떨어지지만 간격은 넓다. 가만히 세워두면 아주 촘촘해진다. 14도?
에잉 13.5도. 짐작한 것보다 알코올이 약하다. 그럼 단맛이 꽤 있으려나? 산도때문에 잘 못 느끼려나?
[코, Nose]
1시간 두었던 잔이다. 붉은 과일과 마른 꽃, 그리고 어둡게 깔리는 오크까지. 끼안티다. 과일과 꽃이 잘 느껴지고, 힘이 좋은 향이다. 너무 좋네. 피노누아보다는 네비올로가 떠오르는 향이다. 산도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 식물성 뉘앙스도 별로 없다. 토마토 잎이나 신선한 향은 아니다. 눈으로 먼저 봐서 그런지, 흔히 마시는 끼안티보다 당도가 더 높을 것 같다. 달리 말하면 과실 집중도가 높을 것 같다. 잘 익은ripe 붉은 과일. 20분 동안 가만히 두었던 와이프 잔(자페라토 버건디)에서 아주아주 잘 익은 붉은 과일 향이 진동한다. 우와 엄청나구만.
[입, Palate]
와 산도 죽이네. 향에서는 전혀 모르겠던데 뭐지? 다른 맛들보다 반half 톤 높은 위치에 있는 산도가 화사하다. 과일 맛은 생각보다 진하지 않은데 산도 때문인 것 같다. 왜냐하면 여운 끝자락까지 묵직하게 남아 있는 달콤한 붉은 과일 뉘앙스 때문이다.
다시 한 모금. 탄닌이 부드럽지만 양이 많다. 입에 담고 있으면 물처럼 가볍다. 질감은 꽤 부드러울 것 같은데 탄닌이 계속 피어올라서 거칠…다기 보단, 아주 부드럽진 않으면서 질감은 어느 정도 느껴지는 ‘면’ 같다.
부드러운 탄닌이지만 마실수록 입 안에 꽤 쌓인다.
[의식의 흐름, 와이너리 테이스팅 노트]
와인 기록 순서를 오늘처럼 바꿔야겠다.
시음과 기록 -> 와이너리 사이트 찾기 -> 테크시트 보고 내가 남긴 리뷰와 비교하기
마시는 내내 뭔가 끼안티 답지 않고 과실 뉘앙스가 굵고 진득(한 것 같은 뉘앙스)함이 있다 싶었는데. 세상에, 메를로가 4% 들어갔다. 여운에서 입에 남는다고 한 거나, 좀 무겁게 느껴진 게 메를로 때문이었다. 4%도 품종 특성이 강하면 이렇게 크게 느껴지는구나.
처음부터 테크시트를 봤다면 내가 정말로 느낀 건지, 테크시트를 봐서 그렇게 생각한 건지 헷갈릴 수 있으니까 오늘 한 방법이 더 좋겠다.
테크시트에서 말하는 테이스팅 노트도 대체로 비슷하게 느꼈는데, 라즈베리는 통 모르겠다. 그리고 노즈에서, 이게 fresh 한 건가? 테크시트에서 말하는 향은 내가 생각한 것과 좀 다르다. 이건 앞으로 경험을 통해 극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