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와인 생활 팁!
- 와인 구매 방법부터 뒷정리까지. 와인 생활이 궁금하다면,
‘와인 마시는 방법’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 와인 향을 잘 맡고 싶은 초보자의 고군분투!
‘와인 향을 잘 맡기 위한 노력’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와인 정보
WNNT_306 – 제라르 베르트랑 리저브 스페시알 비오니에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제라르 베르트랑 리저브 스페시알 비오니에] 는 306번째 와인이다.
Gerard Bertrand Reserve Speciale Viognier, France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와이너리]
https://en.gerard-bertrand.com/collections/nos-vins-blancs
[수입사]
https://www.hitejinro.com/brand/view.asp?brandcd2=D01

[와인21]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54534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테크시트 – 없음
홈페이지에 이 와인이 없음.
와인 노트
2023년 9월 24일 (2019 빈티지)
제라르 베르트랑 리저브 스페시알 비오니에 2019, 롯데마트 1~2만원대.
[핸들링 정보]
- 온도 조절 : 냉동실 20분 -> 9시 오픈 -> 10시 시음시작
- 잔 선택 : 비오니에는 향이 강하다고 해서 소피앤왈드 피닉스 보르도 잔을 꺼냈다. 리델 베리타스 소비뇽 블랑 잔에도 담아봤는데, 나는 피닉스 보르도 잔에서 향이 더 잘 퍼져 있어서 좋았다. 생각 없이 홀짝홀짝 마실 때는 향이 잔뜩 다가와 주는 리델 베리타스 소비뇽 블랑 잔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
[구매 이유]
롯데마트를 어슬렁 거리다가 어디서 많이 들은 이름이 보였다. 제라드 베르트랑.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름과 같아서 기억하고 있었다(언제적…). 남서 프랑스(랑그독-루시옹)지역에서 좋은 와인을 만드는 생산자이며 규모도 아주 큰 곳이라고 들었다. 마침 제대로 된 비오니에를 마셔보고 싶었는데 품종도 딱 좋다. 랑그독은 론 아래쪽에 있어서 두 지역 품종이 대체로 유사하다고 들었다. 가격도 좋다. 제발 맛있어라!
[눈]
아주 연한 볏짚 색이다. Pale-straw. 볏짚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화이트 와인 색은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레그는 꽤 굵고 천천히 흘러내리지만 간격은 좁지 않다. 넓다고 해도 될 듯. 그럼 13.5도? 아싸 정답. 잔에 따를 때도 느꼈지만, 흔들어 보면 묵직하다. 유질감이 짙다.
녹색(어린) 뉘앙스는 없다.
2024년 1월 메모
사진으로 보니까 진한데 왜 Pale 이라고 했을까?
아마 그림자가 비쳐서 잔 양쪽 끝이 진하게 보인 것 같고, 가운데 색이 눈으로 보이는 색이었을 것 같다. 그리고 녹색 뉘앙스는 없다고 써 놨는데, Straw는 그린 뉘앙스를 포함하고 있는 것 아닌가? 사진만 봐서는 Deep-Lemon 이라고 할 것 같다.
[코]
화이트 와인의 전형적인 향이 있고, 그걸 살짝 가리는 게 있다. 이게 뭐지? 꽃인가? 과일의 달콤함이나 꽃의 화사함과 다른 어둡고 묵직한 느낌인데, 아마 오크 인 것 같다.
첨잔 했는데 이 된장 같은 뉘앙스는 뭐지. 매캐하고 막힌 향이다. 조금 돌리니까 사라졌다. 다시 시트러스와 흔히 떠오르는 화이트 와인 뉘앙스(아마도 서양 배)가 느껴진다.
그런데 이게, 어떤 향이 잡아먹혔다? 같이 난다? 그런 상태인데, 오크 계열 인 것 같다.
좋다 나쁘다 에서는 좋다는 쪽인데, 향이 더 강했으면 좋겠다…
아 2만원 안 넘었지. 그럼 인정. 좋다.
복숭아는 잘 모르겠다. 소비뇽 블랑 잔에서 맡으니, 향에서 당도가 조금만 더 올라와 주면 알 것 같기도 한데.
[입]
텍스처가 아유 동글동글하다. 입에서는 찌르는 계열 산도 인데 강도는 세지 않다. 여운에서 오크의 텁텁함? 나무 냄새?가 남는다.
입에서 상쾌한 산도가 감싸고, 시트러스한 과일이 잘 느껴진다. 레몬이 맞겠다. 산도 비중이 크다. 단맛은 별로 없다. 텍스처와 산도를 생각해서 음식을 맞추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가격도 그렇고 아주 마음에 든다.
오늘은 맛에서 더 짚을게 없다. 심플한 와인이다. 데일리로 여름에 오키한 샤도네이는 롱반이나 옐로우테일 쪽을 택한다면, 샤프한 레몬 같은 뉘앙스는 소비뇽 블랑이나 이 비오니에가 좋을 것 같다. 근데 비오니에의 특징이 이게 맞나? 다시 공부 좀 하고 다른 비오니에도 한번 마셔봐야겠다.
수입사 테이스팅 노트에 풍부한 열대 과실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보고 나니까, 약간 오키한 뉘앙스가 단맛 비슷한 경계를 만들고 시트러스, 서양 배 등의 뉘앙스가 과실을 만든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열대 과실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