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구매 방법부터 뒷정리까지
와인 생활이 궁금하다면,
‘와인 마시는 방법’ 게시물(링크)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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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링크
- 와이너리 : https://www.saintcosme.com/vin_en.php#liste
- 아래쪽에 LITTLE JAMES 항목이 따로 있음.
- 수입사 : https://www.chikovino.com/nuiton-beaunoy
- 와인21 : 없음
WNNT_074 – 생콤 리틀 제임스 루즈
와인 생활 시작하고, 74번째로 마셨던 와인
Saint Cosme Little James Rouge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테크 시트 – 생콤 리틀 제임스 루즈
빈티지 정보 없음 (멀티 빈티지, 솔레라 시스템?)
노트 – 2020년 11월 17일
생콤 리틀 제임스(루즈), 와인앤모어 2만원대.
오마이갓! 생콤은 맞는데 시라가 아니다… 귀여운 라벨의 이 와인은 그르나슈(가르나챠)와 피노누아를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프랑스 남부 론은 GSM블딩이 메인인데, G가 그르나슈 / S가 시라 / M이 무흐베드르 다. 그만큼 남부 론에서 중요한 품종이니까 있을 법도 하다. 애들 데리고 갔다가 정신 없어서 그냥 들고 왔는데, 여유 있었으면 비비노 찍어서 확인을 했을텐데 ㅠ
그런 자책은 뒤로 하고, 가격 대비 혹은 가격 이상의 훌륭한 품질이다. 갖출 건 다 갖추고 약간 라이트한 느낌. 내 기준에는 아로마 보다 숙성 향, 부케가 더 많이 느껴진다. 입안에서는 향보다 좀 더 가볍다. 하지만 질감이 아주 부드럽다.
내가 선호하는 부류는 아니지만 잘 만든 와인이라는 건 확실히 알 것 같다. 내 비-선호 기준은, 스파이시가 많은 것들이다. 허브와 스파이시는 어느 것이 상위 개념인지 모르겠지만, 허브는 여러 맛이 나는 식물을 뜻하고 스파이시는 매콤 혹은 그 비슷한 강렬한 맛을 나타내는 것이니 허브가 상위 개념일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감초나 이런 구수한 향은 좋은데, 페퍼나 민트 같은 뭔가 톡 쏘는 그런 건 잘 안 맞는다. 그리고 그 요소들이 그르나슈(가르나차)에 있는 것 같다.
또, 하지만, 그건 순전히 내 시음 환경의 문제임을 당연히 잘 알고 있다. 삼겹살 구이에 이 와인을 먹으면 느끼한 와중에 톡톡 상큼하게 입안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어디 바닷가에 놀러 가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다면, 내 기억 속 생콤 꼬뜨 뒤 론 시라의 딸기 뉘앙스 연유의 풍미 보다, 이 생콤 리틀 제임스 루즈에 있는 그르나슈와 풍부한 부케, 40분이 지나자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과일의 맛. 이게 더 어울릴 것 같다. 아무튼 진짜 좋은 와인이고, 누군가 과일 맛 말고 다양한 느낌을 받고 싶다고 한다면 추천해줄 것 같다.
산도는 적정 혹은 다소 낮은 편이고, 탄닌은 시간이 갈수록 잇몸이 뻑뻑해진다.
부케라고 하니, 오크 = 나무향 / 가죽 = 가죽지갑냄새 / 바닐라 = 투게더 아이스크림 / 흙 = 미세먼지?ㅠ / 미네랄 = 짠맛 혹은 돌멩이 핥은 맛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데, 차차 여러 와인을 경험하면서 데이터를 더 축적해야겠다.
노트 – 2023년 3월 2일
테크시트 구글 번역.
Red Little James’ Basket Press – Vin de France
Grenache – Pinot Noir
Solera from 1999 to 2021 – Bottled in 2022
Fermentation and ageing in concrete tanks.
60% Grenache – 40% Pinot Noir
Blueberry, marzipan, gingerbread, cinnamon, violet.
Pinot noir and Grenache are two cousins that get along well and resemble one another, like fraternal twins.
Alpha and Omega, finesse and power, Eros and Thanatos, feminine and masculine, softness and
robustness, angular and rounded – all of these are to be found in this wine.
‘James’, Pierre Grieu, felt pen, 2008
‘James’, Louis Barruol, ink, 2022. An attempt at artwork for the ‘Save the world’ EP due to be released at
the end of May 2022.””
레드 리틀 제임스의 바스켓 프레스 – 뱅 드 프랑스
그르나슈 – 피노 누아
1999년부터 2021년까지 솔레라 – 2022년 병입
콘크리트 탱크에서 발효 및 숙성.
그르나슈 60% – 피노 누아 40%
블루베리, 마지팬, 진저브레드, 시나몬, 바이올렛.
피노 누아와 그르나슈는 사이가 좋고 이란성 쌍둥이처럼 서로 닮은 두 사촌입니다. 알파와 오메가, 기교와 힘, 에로스와 타나토스, 여성성과 남성성, 부드러움과 강인함, 각지고 둥글고 이 모든 것이 이 와인에서 발견됩니다.
‘제임스’, 피에르 그리외, 펠트 펜, 2008
‘James’, Louis Barruol, 잉크, 2022년.
2022년 5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