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 (Mud House Sauvignon 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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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생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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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NT_079 –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

와인 생활 시작하고, 79번째로 마셨던 와인

Mud House Sauvignon Blanc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 비비노


테크 시트 –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

2020, 2022 두 개 빈티지만 있음


노트 – 2020년 12월 4일 (2019 빈티지)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 2019빈티지, 와인앤모어 3만원대.

얼마 전 즐겁게 마셨던 화이트 헤븐 소비뇽 블랑(링크)투바인 샤도네이(링크) 이후로 화이트 와인도 맛있다 라는 인식을 내 머리 속에 각인시켰다. 이번에는 아주 유명한 뉴질랜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을 준비했다. 세상에, 비비노에서 거의 4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4.0점을 받았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와인이라는 뜻이겠다.

실제로도 맛있다. 달콤한 가운데 풀 향이 잔뜩 피어오르고 귤 껍질 같은 시트러스가 잔뜩 느껴진다. 잔에서 약간 떨어진 위치에 코를 두고 스월링하면 상쾌한 꽃 향도 맡을 수 있었다.

입에서도 상큼발랄하다. 신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도, 꽤 높은 이 산도가 싫지 않다. 달콤할 것 같은데 전혀 달지 않다. 그리고 입에 머금으면 혀 앞쪽에 스파클링처럼 잔잔하게 톡톡톡 터지는 느낌이 있다. 이걸 페퍼라고 해도 되나 싶었는데, 비비노 평가에 페퍼가 있다.

여름에 시원하게 핸들링한 소비뇽 블랑이 땡긴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불행 중 다행인가 1년 내내 열기가 식지 않는 뜨끈한 몸뚱아리 덕분에 오늘도 시원하게 잘 마셨다. 사실 개인 취향은 최근에 먹었던 게뷔르츠트라미너 미디움 스윗이 더 좋지만, 이렇게 상큼한 소비뇽 블랑도 언제가 땡길 때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반드시 준비해 두어야겠다.


노트 – 2022년 10월 1일 (2021 빈티지)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 2021빈티지, 와인앤모어 2만원대.

오랜만에 시원하게 마시려고 꺼낸 소비뇽 블랑. 하지만 연휴 시작이라 너무 마음이 들떠서 오늘은 놀면서 가볍게 마셔야겠다.

이 가격에 이런 즐거움 이라니. 조금 단조롭다 싶긴 해도,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은 후회 없는 선택이다. 맛과 향은 예전 기록과 거의 같다. 달콤할 것 같은데 달지 않고, 상큼한 향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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