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케 10년 토니 포트 (Kopke 10 years old Tawny Port, Porto 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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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생활 팁!


관련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WNNT_112 – 콥케 10년 토니 포트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콥케 10년 토니 포트] 는 112번째 와인이다.

Kopke 10 years old Tawny Port, Porto Portugal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콥케 10년 토니 포트
콥케 10년 토니 포트 비비노


테크시트 – 콥케 10년 토니 포트


노트 – 2021년 3월 3일

콥케 10년 토니 포트. 고리와인샵 4만원대

오예~ 맛있다. 금전적 부담이 있는 요즘, 알코올 20도에 4만원 초반이고 이 맛이면 가성비 짱짱이다. 이래서 와인은 한번 마시고 판단을 내리면 안된다. 몇 개월 전 포트 와인에 관심이 생겨서 가장 저렴한 것부터 마셨다가, 엑~ 이쪽은 너무 달아서 나랑 안 맞겠다고 결론 내렸었다. 그래서 한동안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최근 포르투갈 와인에 흥미가 생기면서 마지막 기회다 하는 마음으로 기회 비용을 조금 올려 구매했다.

한마디로, 잘 익고 잘 말린 쪼글쪼글한 대추를 꿀에 절인 맛이다. 대추라고 생각한 뉘앙스는 브랜디의 그것과 같다. 브랜디는 사과 브랜디 깔바도스만 먹어봤는데, 거기서 사과 대신 포도라는 뉘앙스(당도와 산도가 좀 더 증가하고, 베리의 느낌이 추가된 그런 느낌적 느낌)로 바꾸면 이런 맛이지 않을까? 그리고 ‘잘 익은 대추’ 라는 것에는 숙성 뉘앙스도 포함되어 있다. 향도 맛도 달달한데 전혀 저급하지 않다.

와인폴리 책과 다른 리뷰를 찾아보니 디저트 잔에 먹으라고 되어있다. 지금까지 소비뇽 블랑 잔으로 마시고 있었는데 위아래가 길다 보니 확실히 알코올이 먼저 기화되서 올라오기 때문인지, 코가 싸~해지고 향이 안 맡아진다. 그래서 집에 있던 위스키용 노징 글래스로 바꿔보니 훨씬 향이 달콤해졌다. 이번에는 실온보관 중이던 것을 바로 오픈해서 먹었고, 다음엔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하다가 꺼내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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