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갈 크로즈 에르미따쥐 레드 (E.GUIGAL Crozes Hermitage Red, Northern Rhône France)


Table of Contents


와인생활 팁!


관련 사이트 링크 (와이너리, 수입사)


WNNT_153 – 이기갈 크로즈 에르미따쥐 레드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이기갈 크로즈 에르미따쥐 레드] 는 153번째 와인이다.

E.GUIGAL Crozes Hermitage Red, Northern Rhône France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이기갈 크로즈 에르미따쥐 레드
이기갈 크로즈 에르미따쥐 레드 비비노


테크시트 – 이기갈 크로즈 에르미따쥐 레드 2017


노트 – 2021년 6월 30일 (2017 빈티지)

이기갈 크로즈 에르미따쥐 레드 2017. 와인앤모어 3만원대.

북부 론, 시라. 오픈 직후에는 밀키한 바닐라 뉘앙스가 잘 느껴졌고, 30분 후에는 젖은 낙엽, 가죽, 향신료 계열이 느껴진다. 전반적으로 내가 선호하는 과일 아로마 보다 오크 숙성 뉘앙스가 도드라진다. 과일은 검은 과일 쪽이고 약간 끈적달콤한 뉘앙스가 있으니 블랙베리 잼이라고 해야 할까? 산도는 낮은 편이고 탄닌은 중간 정도다. 호불호를 떠나 가격 좋고 맛있다.

팔렛은 향에서 느낀 것과 비슷한데, 스파이시가 좀 있다. 혀 끝에 톡톡 튀는 게 느껴진다. 삼키고 나면 입안에 단맛이 진득하게 남는다. 초콜릿 뉘앙스다. 살짝 아쉬운 건 약간 맹맹한 느낌이 있다. 내 표현인데, 팔렛 중간 맛이 과일로 차 있지 않고 물처럼 비어 있는 느낌을 뜻한다. 음… 아닌가? 괜찮나? 싶기도 한데, 일단 한 번 그렇게 느꼈다면 최소한 과일 맛이 충만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일 것이다.

야식으로 꺼낸 훈제 삼겹살에 시라를 곁들이니, 쫄깃탱글한 살코기는 촉촉하게 적셔주고 지방의 고소함은 달콤하게 감싸준다. 치이익 구워 먹는 고기는 시원한 소주나 맥주도 괜찮겠지만, 이렇게 조리 되어서 온도가 낮아진 음식은 와인이 더 맞는 것 같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