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끼 끼안티 클라시코 (Checchi Chianti Classico, DOCG)


Table of Contents


와인생활 팁!


관련 사이트 링크


WNNT_087 – 체끼 끼안티 클라시코

2020년 5월, 와인 생활 시작하며 마신 와인이 1번.
[체끼 끼안티 클라시코] 는 87번째 와인이다.

Checchi Chianti Classico, DOCG


와인 사진 – 라벨 / 잔 / 비비노

체끼 끼안티 클라시코
체끼 끼안티 클라시코 비비노


테크시트 – 체끼 끼안티 클라시코 2019

판매 중인 최신 빈티지만 있음


노트 – 2020년 12월 21일 (2017 빈티지)

체끼 끼안티 클라시코 2017빈티지. 고리와인샵.

와인 생활 초기에 온도 조절을 못해서 엄청 시게 먹었던 이후로 전혀 손이 안 가는 끼안티 였다. 그러다 고리와인샵에서 이탈리아 와인 5종 할인 행사가 있어서 편식하지 말자는 의미로 사뒀다가, 역시나 끼안티는 마지막에 열게 되었다.

엥? 너무 맛있다.

확실히 클라시코 라서 다른 건지, 온도 조절 덕분인지, 거의 반년 사이에 와인 산도에 적응을 한 건지, 알 수는 없다.

가장 굵직하게 느껴지는 것은, 노즈의 스모키함이다. 향과 단어가 일치하는 이런 경험이 참 짜릿한데, 스월링하고 잔을 기울인 후 아래 쪽 립에 코를 가까이 대면 탄내( 스모키향)가 확 난다. 아마 다른 와인이라면 가죽이나 오크라고 얘기했을 것 같다. 30분쯤 지난 지금은 가죽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하다.

과일 쪽으로는 검은 과일 특유의 낮은 산도와 진한 달콤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중간 이상의 탄닌(혀에 꺼끌꺼끌하게 잔여물이 남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과 함께 만들어 내는 초콜릿 뉘앙스가 있다.

오… 산지오베제 맛있네? 역시 와인은 한번 먹고 단정 지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그리고 끼안티는 엄청 산도가 높다고 여기저기서 본 것 같은데, 지금 느끼기에 전혀 높지 않다. 중간 정도.
안주는 통살팝콘치킨이다. 미니돈까스의 치킨 버전. 저녁먹고 미리 튀겨놨다가 애들 잠들면 나와서 먹는데, 다른 육류보다 와인 맛에 영향 주지 않아서(적어서) 아주 애정 하는 안주다. 거기에 토마토 스페게티 소스(혹은 케첩)를 뿌려서 산도를 높인 후 끼안티 산지오베제 산미와 맟추면 맛의 일관성이 있어서 더욱 좋다.

결론 : 이 와인은 오크숙성 잘 되고 산도가 탄탄하게 받쳐주는 메를로 같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